하나고등학교는 9월 14일에 전경원 씨를 담임에서 배제하고 11월에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전경원 씨가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외부로 끌고 가서 학교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침묵시위를 하며 전경원 씨의 사퇴를 요구했다. 전경원 씨는 2015년 11월에 서울시의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하나고에서 받고 있는 징계에 대해 증언했다.
하나고등학교는 2016년 10월 31일에 전경원 씨를 해임했다.
전경원 씨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해임 취소를 결정해 2017년 3월에 하나고등학교에 복직했다. 이후 전경원 씨는 고용휴직 후 2019년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2022년 경기도 교육정책자문관, 2023년에 중국 광둥성 한인학교에서 근무했다.
한편, 2023년에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청와대 특별보좌관(이명박 정부 초대 홍보수석비서관)이 내정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전경원 씨의 공익제보가 소환되었다. 하나고등학교에서 은폐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이동관의 자녀였기 때문이다.
정치권과 언론은 전경원 씨의 근무지 같은 신고자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했고, 정치적 성향과 직업을 거론하며 제보 동기를 왜곡했다. 징계와 공익제보 시점의 선후를 바꿔 허위사실까지 유포하고, 여당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하여 제보 이후 정치적 활동을 거론하며 공익제보자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없다고 전경원 씨를 음해했다.
가장 심하게 사실을 왜곡하며 여론을 이끌었던 TV조선의 뉴스방송은 2023년 9월에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정정보도 결정을 받았다.